한여름 뜨거운 열기와 함께 시작했던 글로벌산업기술교육원에서 시행하는 카티아교육과정이 벌써 아쉬운 종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3D프린터, 캐드, 그리고 카티아와 솔리드웍스~ 이름만 들어도 무척이나 생소했던 단어들에 과연 이 과정을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까라는 스스로의 의구심속에 어렵고 생소한 과정 하나하나를 익히고 연마하면서 재미도 있었고 또 다른 세계속에서 새로운 것을 익힌다는 보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이 과정을 선택하게 되었던 동기가 3D프린트에 대해 배우고 싶어서였고 과정이 진행되면서 지금은 아직 미진하지만 앞으로의 세상은 제3의 산업혁명이라고 불리울 '3D프린트 혁명'될 것이라는 것에 많은 공감을 하게 되었고, 그러한 패러다임의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도 좋은 교육의 기회가 아이었나 생각해 봅니다.

3D설계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본인을 지금껏 지도편달해 주신 카티아 정성호 선생님, 캐드의 방민하 선생님, 솔리드웍스의 임옥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이러한 교육의 기회를 갖을 수 있도록 글로벌산업기술교육원을 운영하시는 이시헌 이사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후학들에게 더 좋은 교육의 기회가 있기를 바라며 긴 시간 좋은 인연 맺게되어 진심으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기를 기원하며 짧은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